2017년 3월 19일 일요일

싱가포르 여행기 (4)


4일째날

싱가포르 호텔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호텔
마리나 샌즈 베이 호텔일것이다.
거기에서 마지막 날을 보내기로 하고 계획을 했다.
먼거리라 택시로 이동을 하였다.


마리나 샌즈 베이는 3개의 타워로 구성되어있으며 아래층들은 연결이 되어있었다. 그래서 1층 로비는 사람들로 상당히 붐벼서 흔히들 말하는 시장 같았다. 타워1 로비가 붐빈다는 소식을 듣고 타워3으로 들어가 짐을 맡기고 쇼핑도 할겸 식당을 찾으러 다녔다.

식당은 타워1,2사이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면 지하 쇼핑몰 및 카지노가 보이는데 끝으로 가면 식당 한가득 몰려있는 식당이 보였다.

 마리나 샌즈 베이 쇼핑몰
 베이 프론트 역도 연결되어 있었다.

외부로 나온 모습



여기 1층이 음식점들이 몰려있었다

 슈퍼 히어로 음식점
돈을 내야하지만 중간에 배를 탈수도 있다.
 이곳에서 음식을 시켰는데 역시나 실패했다. 영어 이름을 보고시켰는데, 특유의 향과 알 수 없는 만두들......
 마리나 샌즈 베이 바깥 호수 전경이다.

식사를 마치고 쇼핑도 조금 하고 어느덧 시간이 흘러 check in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check in을 하면 짐을 알아서 가져다 주었다. 여기는 온도가 무지 추었는데 문제는 키를 뽑으면 기본 에어컨이 설정 되어 있어서 우리가 원하는 온도가 아니라서 키를 꼽고 다른 키를 들고 다녀야 했다.

저기 멀리 가든스 바이 더 베이가 보이군...
 여기온 목적은 가든스 바이더 베이보다는 옥상에 있는 수영장이 목적이었다. 일단 가는 길을 알아야만 했다. 기본적으로 꼭대기 층 엘리베이터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다. 해당 엘리베이터가 있는 지점이 몇 곳 있는데 일단 X표시 한곳을 사용하였다.(타워1의 엘리베이터) 그리고 객실에서 해당 엘리베이터를 타기위해서 1층을 경유하기에는 부담이 엄청된다. 수영복을 입고 다니기에는 좀 뭐랄까 민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층에서는 5층으로 이동하면 엘리베이터가 있었다. 더 높은층은 해당 위치에 가면 옥상으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찾을 수 있을것이다.


수건을 받을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수건을 안가져가도 되었다. 귀중품은 룸에 두고 오는것이 편할것이다. 여기에는 눈에 잘보이는 선베드는 사람들이 죽치고 있어서 뒤쪽 썬베드를 잡으면 수영장안에서 누가 물건을 가져가는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전경이 모두 보였다. 그리고 옆에 유아용 풀이 따로 있었다.


호텔 조식 위치를 미리 알아 두어야 하는데 아래 사진에서 동그란 부분 말고 오른쪽이 조식 위치였다. 타워1,2 사이...

시간이 흘러 가든스 바이더 베이를 가야했다. 공연하는 시간이 있어서 빨리 가야하는데 길을 몰라서 한참 헤멨다. 타워1 입구를 나오자 마자 오른쪽으로 건물을 타고 돌면 엘리베이터가 보이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다리가 보였다. (사진에서 녹색)
마리나 샌즈 베이에서 가든스 바이더 베이 가는 방법

느낌은 인공과 자연의 만남처럼 보였다.
한국에서 끊어 놓은 표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2개의 돔을 들어가는 입장권이었다. 돔은 식물원 같은거였는데, 기본적으로 가든스 바이더 베이 공연은 무료이고 돔만 입장권이 필요한거였다.
밤에보면 조명들이 화려해서 볼만 하였다. 두개의 돔은 특성이 다르고 입구로는 다시 못나오기 때문에 출구를 찾느라 엄청 헤맸다.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이름 처럼 구름->안개로 가득차있어서 시원하고 추운 느낌이 주로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든스 바이더 베이 거대 꽃의 조명 쇼 ㅋ... 이런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이 나라는 비도 자주오고 온도도 높고 해서 풀이나 나무가 엄청 잘자라서 그런지 적당히 어울리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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