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랬던가... 디아2에서 성기사가 제일 키우기 쉽다고 그랬어!
제 입장에서는 키우기 힘든 캐릭이었습니다. 쉬엄 쉬엄 해서 헬까지 3주정도 걸렸네요.
성기사 특징 모든 저항을 맞추기 쉽습니다. 모저 방패를 구해서 영혼 방패를 만들면 되니까 그러나 디아2에서 모든 저항의 최고값이 75%밖에 되지 않고 방패 블럭률도 75%가 최대입니다. 방어력이 높이는것이 시스템상 들어오는 데미지를 줄여주는게 아닌 회피되는 확률을 줄여주는 것이라 가끔 물약 먹을 새도 없이 죽곤 합니다.
이번에 느낀거지만 해머딘은 별로 강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해머는 일단 강하긴 합니다. 그러나 해머를 몬스터에 적절히 맞추기가 힘듭니다. 자신이 죽지 않을 곳에서 돌려야 하는데 벽이있거나 하면 해머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바알 앞에 있는 해머 내성 몬스터(머리길고 사막에 있는 언데드 부활시키는 녀석입니다.) 정말 짜증 납니다. 성기사에 해머라니 잘 어울리지 않는 조합 아닌가요? 액트3,5 에 나오는 작은 "영혼 살해자" 주의 해야 합니다.
특별한 유니크 아이템 없이 지옥을 정복했던 해머 성기사 이야기를 풀어나가겠습니다.
노멀
노멀 바알은 30렙에 잡았습니다.
스탯은 장비를 들정도로 힘 60 정도로 배분했고 나머지는 아래와 같이 대부분 활력에 투자했습니다. 마력은 손대지 않았습니다.
망치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최대한 때려서 잡습니다. 초반이라 인벤에 물약을 한가득 넣고 진행하였습니다.
노멀에서는 죽는것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경험치 저하가 없습니다.
스킬은 스킬을 아꼈다가 최대한 망치를 많이 찍습니다. 2개 이상 찍어야 하는 스킬에 대해서는 동그라미를 해두었습니다. 망치쪽에 설명을 잘 보면 원기와 조준이 오르면 망치의 공격력이 오른다고 되어있고 설명에는 없지만 집중을 올려도 망치의 공격이 오르기 때문에 같이 올려주었습니다. 용병은 사막 용병을 사용하였습니다.
악몽
악몽은 59랩때 클리어 했습니다. 스탯은 많이 올리지 않았습니다. 악몽도 해머만 돌렸습니다.
힘을 확인해보니 68까지 올렸네요, 주 장비는 룬워드 영혼 칼을 만들었습니다. 전체 스킬 +2를 올려줍니다. 저항은 적당히 맞추었는데 지옥에 올라와서 스샷을 찍으니 번개저항이 -7로 나오네요. 이 부분 감안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50근처로 대충 맞춰도 쉽게 죽지 않았습니다.
지옥
본격적으로 지옥 후기 입니다. 지옥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역시 지옥은 지옥이었습니다. 지옥도 해머로 쉽게 헤쳐 나갈만 했습니다. 그러나 죽으면 경험치가 많이 떨어져서 레벨을 지옥 ACT1에서 75까지 올렸습니다. 레벨이 낮을때 구덩이에서도 몇번 죽어서 필드 위주로 레벨업을 진행했습니다. 한시간 정도 하면 1렙 이상이 올랐던것 같습니다. 지옥에서 죽으면 과감하게 시체 포기하고 새롭게 방을 파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용병이 죽으면 다시 살려야 해서 돈이 항상 부족했는데 이 부분은 다른 캐릭으로 벌어둔 공용 창고 돈을 이용하였습니다.
레벨을 올린건은 스탯5개 주는것 외에 몬스터와 캐릭의 레벨의 차이에 의해서 회피율이 결정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너무 잘 죽는다 싶으면 레벨을 올려야합니다. 75렙에 방어1500대 방어구를 사용하는데도 ACT2에서도 한번씩 죽었습니다. ACT2 신전 안에는 망치 공격이 들지 않는 몬스터가 있는데 잡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해서 무시하고 다녔습니다.
지옥을 마치고 재미있었다라는 표현보다는 겨우 해냈다라는 성취감이 올라왔습니다. 그만큼 좀 시원 시원한 맛은 없습니다. 총알처럼 망치가 직선으로 나가는것도 아니고 망치 돌려본 사람만 안다는 뭔가 애매합니다. 위치 선정해서 돌려도 잘 안맞는 경우도 있고 돌리다 보면 바닥에 불장판이 있고...
지옥 바알을 잡고난뒤 스탯입니다. 이것도 장비를 맞추기 위해서 올린 힘이 됩니다. 민첩은 잘죽어서 방어력 회피율을 올릴려고 올려봤는데 많이 올려도 회피율이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스탯만 소비한 상태입니다. 방패 블럭률 75%로 맞추라고 해서 열심히 민첩을 오렸지만 블럭률이 오르지 않은 영향도 있습니다.
모든 저항 39% 아카란 타이지 방패를 사용했는데 막기 확률이 기본 40%라 민첩 스탯을 올려봤는데 블럭률이 거의 오르지 않아서 스탯낭비가 너무 심해서 그만 뒀습니다.
용병은 이렇습니다. 통찰 만들었는데 너무 힘이 많이 필요해서 77렙 정도 쯤에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머리는 피흡이 있는 탈뚜껑을 사용 했고 방어구는 연기를 만들었습니다.
연기를 입어도 연기처럼 잘 사라지지만 가난한 준영에게는 저정도면 사치입니다.
다음은 스킬입니다. 망치 관련 스킬들이 모두 올리고 나머지 스킬은 그냥 남겼습니다.
파란색은 모두 20개 마스터 하였고 빨간색중 방패는 항상 사용하였고(방패 블럭률을 높이는 용도) 나머지 빨간색은 망치 내성인 몬스터 상대하는 용도입니다.
바알 잡기전 두번째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키크고 머리긴 몬스터 사냥할때
성기사에 망치라니 너무 안어울리는것 아닌가요? 암튼 대충 대충 엉망진창 망치 성기사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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